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간접흡연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담배의 주류연(흡연자가 마시는 연기), 부류연(타고 있는 끝 부분에서 나오는 연기)이라고 하는데
간접흡연의 경우 비중이 간접흡연의 경우
부류연이 88% 주유련이 15%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류연은 입자가 더 작아 폐에 더 깊이 흡착되고 유독성 물질이 부류연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접 흡연을 피할 수 없는 경우 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요.
실제 흡연자는 주류연을 흡입하는 필터에 의해 한번 유해물질을 걸러내지만,
간접흡연에 경우 건강에 더 유독한 부류연에 그대도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간접흡연이 더 안 좋은 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흡연자는 걸러진 연기를 마시면서 부류연에도 더 가깝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결국, 백해무익한 담배 끊는 게 정답!)
요즘은 흡연 문화가 많이 개선되어서 공원이나 비흡연자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요.
런던 로열프리 의과대학, 세인트 조지 대학병원 공동 연구결과를 인용했을 때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된 경우
심장질환을 50%나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0~59세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20여 년 조사한 결과
간접흡연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면 코티닌( 담배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 수치가 올라가고
이것이 심장질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내 집에서 내 아파트에서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데요.
사실 연기는 강하게 올라오지만,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처벌도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만약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흡연 후에
1~20분까지 담배냄새가 배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시에는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상 사람이 없는 곳에서 흡연하며, 흡연 후에는 깨끗이 손을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 흡연하는 경우가 없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 실내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래도 흡연문화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내 주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서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금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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